읽고 쓰는 재미, 즐겁게 느껴 봐, 깨닫는 앎, 재미 쏠쏠해!

유희경의 시:선(詩:選)사랑한다[유희경의 시:선(詩:選)] 사랑한다[유희경의 시:선(詩:選)]‘울어도 좋아, 보드라운 속삭임이 일렁이고/ 나는 사랑을 하겠다/ 금방이라도 왈칵 창을 열어// 쏟아지는/ 물크러지는, 나는 없는 채로/ 오직 사랑만 남은 채로// 잠들기 전 넌지시 물어봐야지/www.munhwa.com‘울어도 좋아, 보드라운 속삭임이 일렁이고/ 나는 사랑을 하겠다/ 금방이라도 왈칵 창을 열어// 쏟아지는/ 물크러지는, 나는 없는 채로/ 오직 사랑만 남은 채로// 잠들기 전 넌지시 물어봐야지/ 나를 닮은 사랑에게/ 울음이란 게 어째서 생겨났을까 하고’ - 박소란 ‘세수’(시집 ‘수옥’)매일 아침 어머니에게 인사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남다른 효행이면 좋으련만 오히려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깜깜무..

[단독]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영화’ 국회에서 19일 시사회 연다 [단독]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영화’ 국회에서 19일 시사회 연다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쯤’(감독 윤희성)이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사회를 연다.2일 가수 김흥국이 설립한 영화사 ‘흥. 픽쳐www.munhwa.com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 포스터. 흥픽쳐스 제공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쯤’(감독 윤희성)이 오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사회를 연다.2일 가수 김흥국이 설립한 영화사 ‘흥. 픽쳐스’에 따르면, ‘그리고 목련이 필 때쯤’은 19일 최초로 공개된다. 광복절 개봉 예정인 영화는 현재 마무리 수순을..

책 읽어주는 변호사 | 화폐가 아닌 관계로 만드는 세상, ‘커먼즈’ (22) 화폐가 아닌 관계로 만드는 세상, ‘커먼즈’독점적 소유, 양적 팽창이 아닌 서로 간의 관계(커머닝)를 통해 새로운 우리를 형성해 나가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화폐를 매개로 거래된다. 즉, 모든 것이 상품화되는데, 우리는www.lawtimes.co.kr 김소리 변호사 (법률사무소 물결·밝은책방 대표)《커먼즈란 무엇인가》(한디디 지음, 빨간소금 펴냄) 독점적 소유, 양적 팽창이 아닌서로 간의 관계(커머닝)를 통해새로운 우리를 형성해 나가는 것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것이 화폐를 매개로 거래된다. 즉, 모든 것이 상품화되는데, 우리는 이 자본주의 시스템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인간의 노동력마저 상품화된다는 사실이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