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결혼 후에도 ‘로코’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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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결혼 후에도 ‘로코’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뻐요.”

배우 공효진, “결혼 후에도 ‘로코’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뻐요.”

공효진, 행복한 미소 공효진. 연합뉴스

“결혼 후에도 ‘로코’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뻐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로코퀸)이라 불리는 배우 공효진(44)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은 내년 1월 4일 처음으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대한민국 우주 정거장의 원정대장 역을 맡았다.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우주인과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효진은 18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디어 우두머리 역할을 맡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우주비행사 중에서도 캡틴을 연기하는 것은 어느 배우든 혹할 만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리더의 역할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별들에게 물어봐’는 약 4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그 사이 공효진은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공효진은 “촬영 중 양해를 구하고 결혼하고 왔다. 돌아오니 ‘유부녀’라고 박수를 쳐주더라”면서 “결혼 후에도 이렇게 ‘로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용 기자

‘시청률 보증수표’ 공효진 컴백 공효진이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공효진, “결혼 후에도 ‘로코’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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