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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하녀’·신상옥 ‘성춘향’,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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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춘향’.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역대 가장 위대한 한국영화로 거론되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가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하녀’를 비롯해 영화 ‘낙동강’(1952, 전창근 감독)·‘돈’(1958, 김소동 감독)·‘성춘향’(1961, 신상옥 감독) 등 4편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수렴 및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4편의 영화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영화 ‘하녀’.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하녀’는 가족의 붕괴와 그로 인한 공포를 김기영 감독 특유의 기괴한 미장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올해 한국영상자료원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영화인 240명이 선정한 ‘2024 한국영화 100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성춘향’은 한국 최초의 컬러 영화이다. 거장 신상옥 감독의 작품으로 당시 최고의 흥행 영화였다. 1961년 제8회 아시아 영화제에 출품됐고, 일본 다이애이계열 극장과 계약해 일본 6개 도시에서 개봉됐다.
‘낙동강’은 발굴된 한국전쟁 시기 영화 중 영상과 음향의 유실이 전혀 없이 온전한 유일한 작품이다. 작곡가 윤이상의 미발표 관현악곡인 ‘낙동강의 시’의 원전을 들을 수 있다.
‘돈’은 자본주의로 전환되는 시기에 낙후된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이면서도 비극적으로 그렸다. 한국적 리얼리즘 영화의 주요 사례이기도 하다.
영화 ‘돈’.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영상자료원은 현재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8편의 기존 작품과 추가로 등록 예고된 4편을 포함하여 총 12편의 국가등록문화유산을 소장하게 될 전망이다.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필름은 영상자료원 내부 규정에 따라 독립된 보존고에서 별도 관리된다. 연 2회 육안 점검과 5년 주기의 정밀 점검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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